[이로운인터뷰] 우리 물건 '트럼프 관세' 얼마?...혼돈의 수출 중소기업
디폴트 값이 된 관세 전쟁...산업환경이 바뀔 때가 기회
보호무역주의 뉴노멀 대처법...장기적 시야 가져야
관세법인 뮤추얼스탠다드 김우석 대표 "모든 문제를 더 넓은 시야로 바라봐야"
이로운넷 = 나윤흠 기자약자는 협상에 매달린다혼자(한 국가)만 잘사는 세상이 있을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한 국가가 모든 것을 소유한다는 것은 다른 모든 국가들이 아무것도 갖지 못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것이 산산조각 난 뒤에나 있을 법한 일이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목욕물과 함께 아기도 버리는 잘못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의 근거이다.
사진=뮤추얼스탠다드 김우석 대표관세사 트럼프 대통령이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치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까지도 무역 전쟁의 전선(戰線)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이유는, 그 자신이 공언했듯이, '강력한 협상테이블'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관세부과를 무기로 협상 레버리지를 높여 각 무역 파트너와 자국에 유리한 새 무역 협정을 맺는 게 트럼프 관세 정책의 종착지다. 허를 찔린 약자는 상대의 이해를 구하려고 애쓴다. 돈이 적으면 협력 태도가 강력해진다. 대책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알 수 없는 정부는 제쳐두고라도 이해관계를 쫓아 각자도생을 모색하는 대기업의 경우, 실제로 타협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당사자 간 '힘의 균형'이 맞춰져 있을 리 없으니, 천문학적 투자를 약속하고도 구멍 난 양동이로 물을 옮기듯 아무것도 실질적으로 바꾸지 못했다. 현대차를 보라!관세전쟁의 먹구름은 자본과 자원이 부족하고 대처할 수단이 없는 중소기업에게 먼저 찾아온다. 관세 인상으로 인한 추가 비용(원자재, 생산비 상승)을 흡수하기 어렵고, 정부의 무역 지원 정책은 규모와 절차상 대기업 중심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기에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치명상을 입기 쉽다. 관세법인 뮤추얼스탠다드는 요즘 무역업계에서 가장 '핫'한 기업이다. "우리 제품 관세 얼마?"라는 질문이 이 회사에 폭풍처럼 집중되고 있어서이다. 이로운넷은 4월 2일 미국이 한국에 상호관세 25%(*) 부과를 발표한 이틀 후에 이전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운 수출입 환경에 직면해 있을 중소기업에 다소라도 도움이 될 조언을 구하기 위해 뮤추얼스탠다드의 김우석 대표관세사와 인터뷰를 가졌다.관세심사, 관세조사, 관세환급, FTA, 외환부문에서 독보적인 실무감각과 전문지식을 갖춘 김우석 대표는 2011년 창업한 뮤추얼스탠다드를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받는 관세법인으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 미국은 인터뷰 이후인 4월 9일 한국산에 대한 상호관세 25%를 90일간 일시 유예하는 조치를 하였다.)인터뷰는 3월 7일 오후, 뮤추얼 본사에서 김우석 대표와 배석한 박민선 관세사, 이로운넷 윤병훈 대표가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나윤흠 기자가 내용을 정리하였다."이번 관세전쟁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윤병훈 : 관세를 둘러싼 국가간 이해관계를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급변하는 변화의 길을 우리에게 보여줄 로드맵 같은 것이 있을리가 없지만, 이런 격변의 변화 속에서도 생존의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이 중소기업의 숙명인것 같습니다. 김우석 대표 : "지금 드러난 관세를 둘러싼 문제는 사실, 2021년 트럼프1기 때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이후 일부 관세가 완화되었지만, 트럼프 관세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 생산거점 분산, 무역 리스크 회피 등의 구조적 변화는 2025년 현재까지도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미중 디커플링 현상은 글로벌 기업들에게 장기적인 전략 수립을 강요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이전보다 더 복잡한 수출입 환경에 직면해 있습니다.중소기업이 관세전쟁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직면한 모든 문제를 더 넓은 시야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나무보다 숲을 먼저 보는 능력을 길러서 상황에서 한 걸음 물러나 이건 어떻게 작동하는 건가?라는 질문을 던져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뮤추얼스탠다드와 같은 관세법인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하는 일이구요. 박민선 관세사 : 이미 날벼락을 맞은 수출 중소기업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계약이 끊기거나 연기되기도 하고, 수입사 대신 관세를 물어주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미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는 지금부터 시작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심각한 상황입니다. 윤병훈 : 수입사 대신 관세를 물어주는 경우가 있나요? ’관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관세는 미국에 수출하는 외국 회사들이 내는’거라고 주장한걸로 알고 있는데..박민선 관세사 : 관세를 수출국이나 수출 기업이 낸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수입하는 쪽에서 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당시 잘못 알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김우석 대표 : 관세 대납 강요나 납품단가 후려치기는 관세를 부과 받은 수입처가 오른 비용 만큼을 수출업자에게 전가하면서 발생하는 일입니다. 통상 관세로 인해 늘어난 비용이 가격에 반영돼 수입품은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고, 소비자에게도 부담이 돌아갑니다. 관세가 오르면 미국의 수입업자들은 자국내에서 대체품을 찾게 되고 우리 수출 기업은 계약이 끊기게 되는 구조입니다.
김우석 대표관세사와 박민선 관세사 윤병훈 : 유독 뮤추얼스탠다드 관세법인에 미국 수출 관세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김우석 대표 : 그동안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서비스를 제공해오면서 쌓아온 신뢰가 고객사에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뮤추얼스탠다드는 대기업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솔루션 제공 사업으로 시작했습니다. 한미FTA가 발효되면서 급격히 변하고 있는 기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관세 및 무역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게 되었고, 컨설팅 제공에서 통관 업무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기존 관세 업무와 달리 FTA 관련 서비스는 새로운 시장으로, 경쟁력 확보 가능성 높았습니다. 15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 통상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기존 관세 자문 회사의 서비스를 넘어, 해외 이슈까지 포함한 넓은 시야 를 고객사에 제공하여 기업들의 국제 통상 관련 갈증 해소를 목표로 성장하는 관세법인으로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박민선 관세사 : 현재는 컨설팅과 통관 업무 비중이 50:50으로,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을 수행하는 통관사업부와 기업심사 및 사후관리, FTA, AEO 등 전문적인 자문업무를 수행하는 컨설팅사업부의 서비스, 국제운송 등 SCM서비스, 국내외 유수기업에 대한 관세청의 기업심사, 자율심사, 조사 및 불복청구를 대리하는 일이 주요 업무입니다.윤병훈 : 수출 중소기업으로서는 지금이 미래가 경각에 달려있을 때라고 느낄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어떤 것입니까?김우석 대표 : 미국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미국 수출 시 추가되는 관세율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습니다. 문제는 해당 기업의 내적,외적 환경에 따라 케이스별 맞춤 컨설팅이 되어야 한다는데 있습니다. 한 개의 답이 아니라 기업마다 다른 해법이 있는 것입니다. 제조 국가, 수출 방식에 따라 관세율이 달라지므로 뮤추얼스탠다드(MUS)는 케이스별로 리서치하며 컨설팅하고 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류기석 부대표, 류원택 고문, 박민선 관세사, 김우석 대표 관세사 윤병훈 :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도 합니다. 이런 상황을 기회로 바꿀 묘책이 뮤추얼스탠다드에 있을 것 같습니다. 김우석 대표 : 맞습니다. 이 상황을 기회로 보고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 기업들이 상품 조달처를 중국에서 다른 국가로 바꾸기 위해 한국 기업을 대안으로 접촉하려 할 때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즉, 미국에서 부과되는 관세폭탄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거점을 변경해야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를 생산거점으로 하는 것에 대해 우리 기업들에게 분명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뮤추얼스탠다드는 미국으로 수출하는 품목에 대해 미국의 HS 품목분류와 관세율을 검토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에 대하여 원산지기준 충족전략을 수립하고 장기적 전략으로 원재료 조달 해외 전환 또는 고객사의 생산기지 해외 진출 전략 등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민선 관세사 : 뮤추얼스탠다드는 과거 우리나라의 FTA 가 확대되기 전부터 수출기업들에게 FT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수출경쟁력을 높여주는 컨설팅을 해왔고,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는 현재 미국 관세정책에 대해 수출기업들이 원산지를 고려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하는 데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뮤추얼스탠다드는 관세사 뿐만 아니라 국제통상분야 전문 공인회계사도 있어서 고객의 현재 상황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느 회사이건 모든 업무는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부분적인 자문으로는 향후 발생 가능한 위험을 모두 커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적보다 품질을 앞세운 것이 성장의 동력"윤병훈 : 관세법인은 법무법인이나 회계법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시장이 좁아서 진입이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김우석 대표 : 제가 창업을 결심한 가장 큰 계기는 첫 번째 미국, EU와 같은 거대 경제권과의 FTA가 체결된 것을 사업기회로 삼고자 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이전 직장에서 업무를 하면서 품질과 실적 사이에 갈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FTA 활용지원이라고 하는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서 이전에 몸 담았던 회사는 많은 컨설팅 용역을 수주하고, 과도하다 할 정도의 계약으로 인해 미숙련 인력 투입, 그에 따른 품질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하였습니다. 최고경영진은 실적을 중시하다보니 이 둘을 조화시키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박민선 관세사 : 뮤추얼스탠다드는 전국 지사간 동일한 서비스와 품질 관리를 위해 지역별 독립 운영체제가 아닌 본사 직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뮤추얼스탠다드는 해당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구성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윤병훈 : 밖에서 듣기로, 뮤추얼스탠다드가 특히 FTA, 관세환급 분야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김우석 대표 : 창업을 결심하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대한민국 관세사로서 그 역할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선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에 역략을 집중했습니다. 우선 FTA 체결국가가 늘어나면서 수출기업들이 FT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수입국에서 더 경쟁력을 높여서 결국 수출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출기업의 FTA 활용과 원산지관리에 집중하다보니 FTA 분야에 대해 좋은 소문이 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출기업들은 관세환급을 받을 기회가 있는데, 실제 환급을 모르는 중소기업들고 많았고, 환급을 받고 있지만 과소환급을 받는 기업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러한 수출기업들에게 관세환급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숨어있는 환급액을 찾는 노력을 했고, 그 결과 환급증액효과가 나타나면서 다양한 산업에 속한 수출기업들의 환급증액 컨설팅 사례가 많은 덕분인 것 같습니다. 박민선 관세사 : 뮤추얼스탠다드는 수출기업의 환급증액을 위해 원재료별 구매유형과 생산공정을 파악하고, 최적의 소요량 산정방법을 찾고, 부산물 공제를 계산할 때도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계산하여 최소의 공제를 통해 환급증액효과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별 맞춤형 환급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최적의 환급액이 계산될 수는 결과물을 만들고 있습니다.그 외 뮤추얼스탠다드에 소속된 관세사들은 관세조사 및 외환검사 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윤병훈 : 뮤추얼스탠다드는 관세청이 인정하는 우수업체(AEO)로 알고 있는데요. AEO제도가 어떤 제도인지 그리고 뮤추얼스탠다드는 왜 AEO인증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김우석 대표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국제무역의 원활화를 위하여 관세청이 인증한 우수기업을 말합니다. 국제적인 공급망에 관여하는 수출업체, 수입업체는 물론 그들이 거래하는 물품을 운송하는 데 관여하는 선사, 항공사, 보세운송업체, 화물운송주선업체와 이들과 협업하는 관세사도 인증 대상이 됩니다. 법규준수도, 재무상태, 경영체제가 우수한 업체를 인증하여 관세행정상 차등 대우 함으로써 무역의 안전과 원활화를 기하는 제도입니다. 이 인증을 받으면 세관의 물품 검사, 서류심사가 간소화되고, 긴급시 우선적으로 통관을 할 수 있어서 물류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상호인정협약(MRA)를 맺은 무역 상대국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주요 무역국 25개국과 MRA를 체결한 상태입니다. 뮤추얼스탠다드는 2021년에 AEO 인증을 취득했으며, 이는 뮤추얼스탠다드가 국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우수업체라는 것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대고객 품질관리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습니다.
관세청이 엄격한 검증을 거쳐 법규준수도, 재무상태, 경영체제가 우수한 회사를 인증한 증서
윤병훈 : 불확실성 속에 사는 우리는 흔히도 어떤 힘을 절실히 원합니다. 어떤 종류의 힘이든 상관 없이. 관세전쟁의 한 복판에서 우리 수출 중소기업에 다층적 해법을 제시하는 MUS와 같은 회사의 역할이 그 '힘'인것 같습니다.
김우석 대표 : 남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주는 것이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MUS 항상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하여 고민하며, 그 결과를 고객과 공유합니다. 고객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방안을 제시해 드립니다. 강한 열정과 냉철한 직관력,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보유한 MUS의 모든 전문가들은 고객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하여 언제 어디서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치창조는 MUS의 최우선 존재 가치입니다.
윤병훈 : 끝으로, 김대표님의 기업가 정신과 뮤추얼스탠다드의 비전을 소개해 주십시요.
김우석 대표 : 뮤추얼스탠다드는 효율적인 관세 행정이 글로벌 무역 시스템의 공정성을 유지하고 무역 장벽을 완화하며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무역의 신속성과 비용 절감, 투명성을 위하여 연구와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뮤추얼스탠다드는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 가치를 우선시합니다.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고객에게 왜곡되거나 부실한 결과물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이익이 제한되는 것은 뮤추얼스탠다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역행하는 것입니다.
뮤추얼스탠다드의 구성원은 고객으로부터 존경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고객으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전문가는 미래를 보장받지 못함을 알고 있습니다. 고객으로부터 존경받기 위해서 전문가적인 역량, 책임 있는 자세, 고객가치 창조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합니다.
뮤추얼스탠다드는 우리가 해내지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믿으며, 관세와 무역 분야를 중심으로 이 시대가 요청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이로운넷(https://www.eroun.net)